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6. 4. 화요일 : 믿음이 행동이 되게 하십시오

w.j.lee 2019. 6. 4. 06:21
2019. 6. 4. 화요일

믿음이 행동이 되게 하십시오


찬  송: 545장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뵈어도





성  경: 창세기 14:1~16
(창 14:1) 당시에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창 14:2) 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 왕 세메벨과 벨라 곧 소알 왕과 싸우니라
(창 14:3) 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 곧 지금의 염해에 모였더라
(창 14:4) 이들이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십삼년에 배반한지라
(창 14:5) 제십사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함에서 수스 족속을, 사웨 기랴다임에서 엠 족 속을 치고
(창 14:6) 호리 족속을 그 산 세일에서 쳐서 광야 근방 엘바란까지 이르렀으며
(창 14:7) 그들이 돌이켜 엔미스밧 곧 가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족속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친지라
(창 14:8) 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 곧 소알 왕이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서 그들과 전쟁을 하기 위하여 진을 쳤더니
(창 14:9)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과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 네 왕이 곧 그 다섯 왕과 맞서니라
(창 14:10)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은지라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이 달아날 때에 그들이 거기 빠지고 그 나머지는 산으로 도망하매
(창 14:11)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
(창 14:12) 소돔에 거주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창 14: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알리니 그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사람들이더라
(창 14:14)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창 14:15) 그와 그의 가신들이 나뉘어 밤에 그들을 쳐부수고 다메섹 왼편 호바까지 쫓아가
(창 14:16)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


요  절 :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낯선 땅 가나안을 향해 갑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자 100세에 낳은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했을 때에도 그는 묵묵히 순종합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사람일 뿐 아니라 자신의 믿음을 삶에서 그대로 실천한 사람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히 11:6) 그러나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행함이 없으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몸에서 영혼이 떠나면 죽는 것처럼,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입니다(약 2:17), 누구든지 행함으로 자기의 믿음을 나타냅니다.

아브라함으 행함이 아브라함의 믿음을 증명하듯이 말입니다.(약 2:21)

아브라함이 조카 롯을 떠나보내고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거주할 때에 큰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어느날 아브라함에게 소돔에 살고 있던 롯이 사로 잡혀 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롯이 누구입니까? 자기 이익만 생각하여 삼촌을 섭섭하게 하고 떠난 아브라함의 조카입니다. 당연히 괘씸할 법합니다.

게다가 동맹군들이 벌인 큰 전쟁이기에 잘못 나섰다가는 자신이 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브라함은 위험을 무릅쓰고 밤에 다메섹 왼편 호바까지 달려가 조카 롯과 빼앗겼던 그의 재물을 다 되찾고, 부녀자들과 친척까지 구해 옵니다.

어떻게 이 일이 가능했습니까?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누릴 것이라."(창 12:3)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이 약속을 신뢰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그치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철저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318명의 군사를 훈련시키며 위기에 대한 준비를 해 왔습니다. 그 결과, 두려움 없이 전쟁에 나갔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뿐 아니라 자기의 사명과 책임에 대해서도 철저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행동으로 증명하는 사람입니다.

잘되지 않더라도 할 수 있는 작은 일에서부터 아브라함처럼 믿음을 행동으로 증명하는 일상을 지내기 바랍니다.




삶에서 내 믿음을 행동으로 증명하고 있습니까?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하나님을 신뢰함과 동시에
나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철저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믿음을 드러내는 우리가 되어,
거짓과 허영이 가득한 세상에서 넉넉히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준우 목사 - 새샘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