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10. 9. 수요일 : 진정한 충성

w.j.lee 2019. 10. 7. 05:26
2019. 10. 9. 수요일

진정한 충성


찬  송: 333장 - 충성하라 죽도록





성  경: 누가복음 16:10~12
(눅 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눅 16:11)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눅 16:12)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요  절 :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1869년 31세의 나이에 세계 최초의 백화점을 연 존 워너메이커가 백화점 왕이 된 비결은 작은 친절에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존 웨이커가 상점에가서 물건을 구매했는데, 그 물건이 불량품이어서 교환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상점 주인은 그가 민망할 느낄 정도로 몹시 불친절하게 대하며 싫은 티를 냈습니다.

그날 워너 메이커는 사업을 시작하면 고객에게 친절히 대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미소도 웃음도 시간이나 돈이 들지 않지만 사업을 번창시킨다.' 결국 이 생각이 그를 백홛점 왕으로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이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큰 것은 단 한가지 일을 통하여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수많은 작은 일이 연결되고 모여서 큰 것을 만들어 냅니다.

지금 내 앞에 놓인 일이 작은 일이라고 여져집니까? 작은 일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하나하나 정성을 들이다 보면 결국 큰 일을 이루게 됩니다.

주님께서 어떤 이유로 지금의 자리로 부르셨는지 생각하다 보면 맡겨진 것이 작든 크든 최선을 다하게 될 것입니다. 작은 일이라고 불성실하고 무관심한 사람은 큰 일을 맡겨도 역시 데대로 감당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나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은 비록 시작은 작지만 결국 그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룬다는 말입니다.

'이런 일이 무슨 도움이 되겠나.'하고 무시하면 결국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습니다.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종살이에 충성했던 요셉이 대제국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던 사실은, 작은 일에 충성한 사람에게 큰 일을 맡겨주신 대표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일꿈들은 모두 작은 일에 충성하다가 하나님의 눈에 든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도 작은 일에 충성해야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에게 큰 일을 맡겨주실 뿐만 아니라, 그 튼 일을 잘 감당할 능력과 지혜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지금 나에게 맡겨주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
오늘도 주어진 일에 충성을다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더 큰 일을 맡기실 수 있는 일꾼으로 준비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 작은 일의 가치를 깨닫고 충성하여 세상이 아닌,
천국에서 높임을 받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연규 목사 - 신풍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