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전서/사도행전

사도행전 6장

w.j.lee 2015. 11. 11. 02:54

 

사도행전(使徒行傳, Acts of the Apostles) 6장

6장 요약

성도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성도들을 효율적으로 다스리고 복음 전파 사역을 원활히 하기 위한 기구(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그로 인해 집사 제도가 생겼다. 초대 교회는 이 제도를 통하여 복음사역 (사도)과 구제사역(집사)을 분리하였다. 한편, 스데반의 행적(8-15절)은 다음 장으로 연결된다.

 

 

일곱 일꾼을 택하다
(6:1-6) 일곱 집사를 세우면서 초대 교회는 교회의 질서에 있어서 획기적인 전환 시기를 맞는다. 집사는 (헬) '디아코노스'로서 '종', '음식을 시중드는 사람'을 의미한다.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6:7) 교회가 점차 크게 성장했는데, 이것은 가장 큰 이적 가운데 하나이다. 그리스도를 박해하였던 제사장들까지도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

스데반이 잡히다
8.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9.  이른 바 자유민들 즉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에서 어떤 자들이 일어나 스데반과 더불어 논쟁할새

자유민들 : A.D. 20년경 로마의 황제 티베리우스가 로마에서 유대인들을 추방할 때 노예에서 풀려난 사람들, 또는 아프리카의 리버티나 지방에 살던 사람들로서 예루살렘에 정착하여 살던 사람들
10.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그들이 능히 당하지 못하여
11.  사람들을 매수하여 말하게 하되 이 사람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게 하고
12.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가지고 공회에 이르러
13.  거짓 증인들을 세우니 이르되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슬러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
14.  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15.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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