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기도 & 묵상

'마이 웨이'에서 주님의 길로

w.j.lee 2025. 3. 21. 01:15

 

'마이 웨이'에서 주님의 길로

 

내게 있는 것 / 이재철

프랭크 시내트라는 세계적 명성을 떨친 미국의 배우 겸 가수다.

그가 1969년 발표한 노래 <마이웨이>(My way)는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본래 프랑스 샹송의 번안곡이지만, 사람들은 <마이웨이> 하면 프랭크 시내트라를 생각할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이 노래의 가사를 살펴보면 여러 생각에 잠 기게 된다.

"나는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았다네⋯⋯/ 몇 가지 후회되는 일도 있긴 했지만 돌이켜보면 그리 언급할 정도는 아니 라네..."

얼마나 의지에 찬 내용인가 감탄하게 되지만, 실상 자기 스스로 정한 길을 가는 인간의 말로가 낭만적이지만은 않다.

실제로 그토록 자신만만하게 '마이 웨이'를 노래했던 프랭크 시내트라의 행적이 범죄 조직과 연루되어 있었음은 널리 알려진바다.

또 그의 사생활이 얼마나 문란했는지를 살펴보면, 인간의 '마이 웨이'가 결국에는 얼마나 허망한 욕망의 길에 지나지 않는 지 알 수 있다.

 

우리 삶이 화려해 보여도 하나님 앞에서 무효인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한다. 

사람 앞에서는 초라해 보여도 하나님이 인정하 시는 삶이 되어야 한다. 

한 인간의 삶은 주위 사람들의 삶과 분 리되지 않으며, 그리될 수도 없다. 

나만이 아닌 나의 영향 속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야 한다. 

무엇보다 크리스천은 '마이 웨이'가 아니라, 주님의 길로 나아가는 자들이다.


신앙생활이 바르게 균형 잡혀 있을 때 사회적·개인적 삶도 하나님 영광을 위한 밝은 빛이 될 수 있다.
- 스티브 윙필드

 

한절 묵상

민수기 3장 36~37절

게르손 자손이 덮개와 휘장을, 고핫 자손이 증거궤와 등잔대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므라리 자손이 널판과 받침과 말뚝과 같은 골조물을 맡았습니다.

므라리 자손이 맡은 일을 덜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골조물은 성막을 지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큰일과 작은 일이 없고, 모두 필요한 일입니다.

성도는 작아 보이는 일도 큰일로 생각하며 헌신 해야합니다.

지금 맡은 사역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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