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길을 즐거이 가는 이유
실행자 / 임병선
산악자전거 동호회 사람들이 나오는 방송을 본 적이 있다.
그들은 '라이딩'을 하기 위해 먼저 험한 산길을 골라서 올라갔다.
각자의 자전거를 끌거나 들고 산길을 오르더니만, 힘들게 올라 간 그 산길을 자전거를 타고 내려왔다.
산길에는 돌도 많고, 웅덩이와 나무 그루터기도 있었다.
어떤 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내 려오면서 돌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웅덩이에 있는 물 때문에 옷이 다 더럽혀지기도 하고, 심지어 다치기도 했다.
그런데 산을 다 내려온 후에 동호회 회원들은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어요."라고 입을 모았다.
그 사람들을 보면서 이런 궁금증이 일었다.
'왜 굳이 저런 고생을 자기 돈과 시간을 들여서 하는 것일까? 어쩌자고 저런 힘든 일을 스스로 하 는 것일까?'
산악자전거 라이딩을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듯, 그리스도인이 가야 하는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이 어떤 것인지 세상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다.
그 길이 편하고 쉬운 길이라고 말한다면 거짓이다.
하지만 예수님을 사랑해서 예수님이 가신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그 길은 세상의 어떤 쾌락과 유희에서도 얻지 못할 기쁨이 있고 의미가 있다.
그 심오한 매력과 즐거움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예수님이 본보기를 보이신 대로 희생하고 사랑하며 섬기기를 즐기는 신앙인으로 변화될 것이다.
하나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귀한지 깨달은 이는 자기를 부인하고 이타적이며 희생적인 삶을 산다.
- 조이스 허기
한절 묵상
민수기 3장 45절
이스라엘의 장자와 가축의 첫 소산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그런데 각 가정이 장자를 하나님께 드리면 가문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하나님은 레위인들로 하여금 장자를 대신하게 하심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속전 제도는 율법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가문을 유지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장자를 대신하는 레위인은 '자신의 피'를 '인류 구속의 속전'으로 드리신 예수님을 연상하게 합니다.
예수님의 속량으로 우리는 값없이 생명을 얻었습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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