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에는 감동이 없다
미래목회 성장 리포트 / 김형근
성령의 도우심을 받기에 앞서 지켜야 할 것 중 하나는, 정죄와 비판을 하기 전에 나부터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 생활을 하면서도 사람을 향해 정죄와 비난을 일삼는 경우가 있다.
주로 율법적 기준을 가지고 비판을 하다 보니, 비판하는 자신이 비판받는 사람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나은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자신의 비난이 공의를 위한 희생인 것으로 교묘하게 위장하기도 한다.
위험한 것은 정죄와 비난이 한 사람의 습관처럼 굳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을 이끄는 위치에 올라서도 여전히 정죄를 일삼는 리더가 되기 쉽다.
교인을 비난하는 도구로 설교를 사용하는 경우 등이 그렇다.
사실 이런 사람들은 애초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선택되기가 어렵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쓰신다.
무엇보다 심판하고 판단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몫이기에, 정죄와 비판을 일삼는 사람은 자 기 일은 제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는 월권을 행하는 것이다.
비난에는 감동이 없다.
사역자들이 서로 비판하지 않고, 사랑으로 섬기며 세워 주려 힘쓰는 것을 볼 때 성도들은 감동한다.
강퍅한 세상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감동을 목격 하게 된다.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는 목회자가 성도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지도자를 정죄할 만한 상황이더라도, 정죄하기 전에 생각하자.
성도들과 하나님 보시기에 내 모습이 어떠할지를.
다른 이를 판단하며 우월감을 갖는 것은 하나님 위에 자신을 두는 죄이기에종국에는 심판받는다.
- 토머스 파
한절 묵상 (민수기 16장 35절)
예배자는 그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야 합니다.
고라 일당은 모세와 아론에게 대항하며 분쟁을 일으켰는데, 이는 하나님을 멸시한 행동이었습니다.
고라 일당이 향로에 불과 향을 담아 회막문 앞에 섰습니다.
그들은 예배하는 것처럼 행동했지만,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을 향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불이 그들을 불사르고 맙니다.
자신을 내세우고 욕심을 채우고자 할 때 예배는 훼손 됩니다.
하나님은 전심과 경외함으로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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