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기도 & 묵상

십일조의 축복

w.j.lee 2025. 5. 3. 01:00

십일조의 축복

 

믿음이 쉬울 리 없지요! / 정필도
어릴 때 저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중학교에 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장학금으로 중학교 입학금을 마련해 주셨고,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받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을 향한 꿈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종이 되어 우리나라를 복음화하는 삶을 늘 머릿속에 그리면서 공부했습니다.

아마도 하나님의 종이 되겠다는 꿈을 꾼 것을 하나님이 기특하게 보신 것 같습니다.

 

대학교에 가서는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가족을 먹여 살렸는데, 반드시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종으로 사는 첫걸음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고등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하나님이 저를 먹여 살리신다는 것을 확실히 배웠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담임 목사가 되어서, 저는 후배 사역자들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준비해 놓으셨음을 얘기해 주었습니다.

제 얘기를 듣고 하나님께 물질을 드리고 삶을 드린 사역자들은 모두 하나님이 삶을 채우시고 인도하시며, 보장해 주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만 하면 됩니다.

이제는 마음 놓고, 자신 있게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하나님은 그분을 위한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을 절대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끝까지 책임지십니다. 

 

우리가 세상 것으로 채워질 수 없는 거룩한 존재임을 깨달을 때 우리가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눌 수 있다.

- 박영선

 

한절 묵상 (민수기 18장 26절)

레위인은 백성이 바치는 십일조를 기업으로 받습니다.

하나님은 레위인에게도 십일조를 명하십니다.

레위인은 제사장과 함께 성막을 섬기는 특별한 직분을 맡았지만, 그들도 백성이 바친 십일조의 십일조를 구별해서 바쳐야 합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중요한 규례입니다.

온전한 십일조는 축복의 밑거름입니다.

성도를 섬기는 직분자들이 하나님 말씀에 솔선해서 순종할 때 영적 권위는 더욱 아름답게 세워집니다.


출처 :  생명의 삶 / 두란노

'신앙의 길 > 기도 &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노할 때 기억할 것  (0) 2025.05.06
거룩한 선 긋기  (0) 2025.05.05
전도의 기업을 받은 사역자  (1) 2025.05.02
비판을 이기는 순종의 힘  (0) 2025.05.01
지도자의 진심  (0)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