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기도 & 묵상

다음 세대를 위한 사랑의 몸부림

w.j.lee 2025. 6. 20. 01:00

다음 세대를 위한 사랑의 몸부림

실행자 / 임병선
우리 교회에는 PC방이 있다.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게임을 하려면 패스워드로 성경 말씀 한 구절을 입력해야 한다.

그리고 한 시간 반 이상을 연속으로 이용할 수 없다.

한 시간 반이 지나면 반드시 교회 안의 다른 곳에서 한 시간을 보내고 와야 이용할 수 있다.

그렇게 교회에 한 발을 들였다가 복음을 듣고 예배자리로 나아온 아이들이 많다.

영아부실과 청소년부실은 어린이 소극장으로, 유치부실은 춤 연습실로, 유년부실은 풋살장으로, 초등부실은 체육관으로 만들되, 주일에는 온전한 예배와 교제의 공간으로 쓰게 했다.

모든 것이 복음의 접촉점이 되어 이곳에 오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열정적으로 기도하고 예배하는 자리가 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이슬람권은 어느 나라든 사원이 동네의 중심이다.

그런데 왜 한국은 동네마다 있는 교회가 그 역할을 하지 못할까?

그래서 우리 교회는 미숙하고 부족할지언정 도전을 시작했다.

지역을 변화시키고, 영혼을 구원하고, 다음 세대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면 우리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려 한다.

한국 교회가 어렵다.

다음 세대가 교회를 떠나고 있다.

교회는 영혼을 살리며 지역 사회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해야 한다.

이 분명한 목적을 위해 오늘도 우리는 눈물을 뿌리며 기도하고 고민한다.

복음의 능력으로 다음 세대를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미래를 이끌 세대에게 우리가 신앙 교육을 시키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내일의 희망은 없을 것이다.

- 찰스 콜슨

 

한절 묵상

 

시편 78편 1, 7절

1. 내 백성이여, 내 율법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7. 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 

 

성도는 생명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구약 시대에 율법은 하나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관한 규범을 제시하며, 하나님이 언약백성을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알려 주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시편 기자는 하나님 사랑의 법인 율법을 후대에 전하고자 합니다.

변화하는 세상 가운데서 성도는 영원한 진리의 말씀에 시선을 고정하고 살아야 합니다.

다음 세대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도록 기성세대가 그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지속적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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