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02. 화요일 : 영적 전쟁에서 필요한 무기

2018. 10. 02. 화요일

영적 전쟁에서 필요한 무기

찬  송: 351장 -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성  경: 요한계시록 12:7~12

(계 12: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계 12: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계 12: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계 12: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계 12: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계 12: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요  절 :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오늘 본문에는 이 세상에 속한 전쟁과는 차원이 다른 전쟁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악한 영과 하나님께 속한 의로운 영들과의 전쟁, 즉 '영적 전쟁'입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에게 있어 어떤 전쟁보다 심각하고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고 "우리의 씨름을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과 상대함이라."(엡 6:12)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무기는 무엇입니까?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이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11)

첫째는 어린 양의 피, 곧 '얘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믿고 나아갈 때 영적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어린 양의 피는 속죄와 구원을 이루는 피 입니다. 이 어린 양의 피가 신약에 와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대속의 피를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증언하는 말씀'입니다.

마귀의 궤계(詭計,남을 속이는 간사한 꾀)에 대적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 6:17)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는데, 모두 하나니므이 말씀으로 이기셧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악한 영들을 이기는 능력과 지혜와 방법이 됩니다.

셋째로 변하지 않는 충성입니다.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대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죽기까지 충성해야 합니다.

전쟁에서 어느 편에 서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생(生)과 사(死), 승리와 팹배가 그 선택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가 서 있는 맨 앞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사단이 이끄는 멸망의 길을 가고 맙니다.

악한 사단은 오늘도 하나님께 속한 성도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영적 전쟁에 임함에 있어 어린 양의 피와 말씀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끝까지 충성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승리의 영광에 참여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영적 전쟁에 임하는 주의 군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무장되어 있습니까?


살아계신 하나님,
마지막 때가 가까워질수록 믿는 자들을 행한
사단의 움직임과 유혹이 날로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사단의 궤계에 굴복하지 않도록
늘 그리스도 보형의 능력과 말씀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충성으로 승리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근수 목사 ㅣ 동탄시온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