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7. 토요일
진정한 용서는 누가 할 수 있습니까?
찬 송:
286장 -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성 경:
빌레몬서 1:15~18
(몬 1:15)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몬 1: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몬 1: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몬 1: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요 절 :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몬 1: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몬 1: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몬 1: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요 절 :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골로새에 사는 빌레몬의 집에 오네시모라는 노예가 있는데, 어느 날 주인의 재물을 훔쳐 로마로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어떤 연유인지 모르지만 오네시모는 옥중에서 바울을 만나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오네시모가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심 했을 때,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고자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도망쳤던 노예가 주인에게 돌아가 용서를 비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도암친 노예를 붙잡으면 도낭자를 뜻하는 'F'자를 이마에 인두로 찍든지, 최악의 경우 십자가에 못박아 고통 가운데 죽게 했습니다.
그런 상황을 알았던 바울은 오네시모를 벨레몬에게 돌려보내며 관용을 베풀어 용서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로 받아들이도록 편지로 간절히 호소합니다.
용서는 말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 힘든 것 중 하나입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으로 불이익을 받거나 고통을 겪은 경우, 또는 엄청난 배신을 당했을 때 그 사람을 용서하기란 보통 힘든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성경은 끊임없이 용서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타인을 어떻게 용서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바울은 빌레몬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에서 출발합니다. 오네시모가 잠시 빌레몬 곁을 떠난 것은 그를 영원히 빌레몬의 사람으로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신앙의 견지에서 그를 종이 아닌 사랑하는 교우로 여겨 함께 지내라고 권유하면서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처리하기를 요청한 것입니다.(15~16)
진정한 용서는 상대방의 태도와 상관없이 나와 하나님의 관계 속에서 얻은 은혜로 말미암아 이루어집니다.
즉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참된 용서가 가능합니다. 요셉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형들을 바라봤을 때 용서하고 받아들일 수 있던 것처럼 말입니다.
빌레몬은 조건 없이 자신의 죄를 용서해 주신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빌레몬이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나아가 형제로 곁에 두면서 잘 지낼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사람이 다른 이에게 은혜를 베풉니다.
긍휼히 여김을 받은 사람만이 긍휼을 베풀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푸셔서
하나님의자녀로 받아 주신 것임을 믿습니다.
주께 받은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아 기꺼이 용서하게 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현조 목사 - 광현교회
오네시모가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심 했을 때,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고자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도망쳤던 노예가 주인에게 돌아가 용서를 비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도암친 노예를 붙잡으면 도낭자를 뜻하는 'F'자를 이마에 인두로 찍든지, 최악의 경우 십자가에 못박아 고통 가운데 죽게 했습니다.
그런 상황을 알았던 바울은 오네시모를 벨레몬에게 돌려보내며 관용을 베풀어 용서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로 받아들이도록 편지로 간절히 호소합니다.
용서는 말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 힘든 것 중 하나입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으로 불이익을 받거나 고통을 겪은 경우, 또는 엄청난 배신을 당했을 때 그 사람을 용서하기란 보통 힘든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성경은 끊임없이 용서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타인을 어떻게 용서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바울은 빌레몬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에서 출발합니다. 오네시모가 잠시 빌레몬 곁을 떠난 것은 그를 영원히 빌레몬의 사람으로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신앙의 견지에서 그를 종이 아닌 사랑하는 교우로 여겨 함께 지내라고 권유하면서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처리하기를 요청한 것입니다.(15~16)
진정한 용서는 상대방의 태도와 상관없이 나와 하나님의 관계 속에서 얻은 은혜로 말미암아 이루어집니다.
즉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참된 용서가 가능합니다. 요셉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형들을 바라봤을 때 용서하고 받아들일 수 있던 것처럼 말입니다.
빌레몬은 조건 없이 자신의 죄를 용서해 주신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빌레몬이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나아가 형제로 곁에 두면서 잘 지낼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사람이 다른 이에게 은혜를 베풉니다.
긍휼히 여김을 받은 사람만이 긍휼을 베풀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푸셔서
하나님의자녀로 받아 주신 것임을 믿습니다.
주께 받은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아 기꺼이 용서하게 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현조 목사 - 광현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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