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8. 주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오늘
찬 송:
543장 - 어려운 일 당할 때
성 경:
전도서 4:9~12
(전 4: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전 4: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전 4: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전 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요 절 :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전 4: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전 4: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전 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요 절 :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개인주의적이고 비연합적인 사람들을 '독 속의 게'로 비유합니다.
독 속에 게를 풀어 놓으면 독의 벽을 타고 먼저 올라가기 위해 서로의 다리를 물고 늘어져 결국은 한 마리도 올라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우리 사회도 이처럼 타인을 도와주지 않을 뿐 아니라 누군가 잘되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보지 못하는 분위기가 되어 버린 듯합니다.
가뭄에 콩 나듯 가끔씩 들려오는 미담들이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것을 보면 얼마나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한 시대인지 더 실감하곤 합니다.
1961년 [노인과 바다]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자살을 했습니다. 그의 유서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나는 전류의 흐름이 끊기고 필라멘트가 끊어진 전구처럼 고독하다."
헤밍웨이는 음악과 술을 즐기며 믾은 친구를 곁에 두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는 군중 속 외톨이가 되어 이렇게 쓸쓸히 퇴장을 하고 맙니다.
오늘 만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고독하게 죽어가고 있습니가. 세계보건기구는 자살의 위해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세계 자살 예방의 날'까지 제정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자살 예방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홍보에 열을 내고 있지만, 자살률이 10만 명당25.8명으로 OECD 가입국 중 압도적 1위라는 오명을 13년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느 때보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흔하게 쓰이는 요즘 우리 사회와 어울리지 않는 기록입니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로 지음 받았습니다. 아담에게 하와를 주셨듯이, 하나님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우리에게 동반자를 주셨습니다.
하나가 넘어지면 다른 한 사람이 일으켜 주고(10), 함께 누워 따뜻함으로 몸을 녹일 수 있게 하셨습니다.(11) 그리고 둘이 힘을 합해 적을 맛설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12)
따라서 우리는 사람을 일으켜 세우는 사람, 온기를 전해주는 사람, 약자들과 함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우리의 영원한 동반자이신 예수님의 삶이 이러했기 때문입니다.
'독 속에 게가 되어 차디찬 땅 속에서 죽어가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먼저 올라가라며 어깨를 빌렵주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이제는 도움이 필요한 곳, 사랑이 필요한 사람에게 시선을 둘 때입니다.

매일의 삶에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따뜻한 주님의 사랑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먼저 받은 우리가 앞장서 사랑을 나누도록
힘과 용기를 더해 주옵소서.
마음돠 생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과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오늘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광성 목사 - 삼천교회
독 속에 게를 풀어 놓으면 독의 벽을 타고 먼저 올라가기 위해 서로의 다리를 물고 늘어져 결국은 한 마리도 올라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우리 사회도 이처럼 타인을 도와주지 않을 뿐 아니라 누군가 잘되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보지 못하는 분위기가 되어 버린 듯합니다.
가뭄에 콩 나듯 가끔씩 들려오는 미담들이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것을 보면 얼마나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한 시대인지 더 실감하곤 합니다.
1961년 [노인과 바다]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자살을 했습니다. 그의 유서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나는 전류의 흐름이 끊기고 필라멘트가 끊어진 전구처럼 고독하다."
헤밍웨이는 음악과 술을 즐기며 믾은 친구를 곁에 두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는 군중 속 외톨이가 되어 이렇게 쓸쓸히 퇴장을 하고 맙니다.
오늘 만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고독하게 죽어가고 있습니가. 세계보건기구는 자살의 위해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세계 자살 예방의 날'까지 제정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자살 예방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홍보에 열을 내고 있지만, 자살률이 10만 명당25.8명으로 OECD 가입국 중 압도적 1위라는 오명을 13년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느 때보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흔하게 쓰이는 요즘 우리 사회와 어울리지 않는 기록입니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로 지음 받았습니다. 아담에게 하와를 주셨듯이, 하나님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우리에게 동반자를 주셨습니다.
하나가 넘어지면 다른 한 사람이 일으켜 주고(10), 함께 누워 따뜻함으로 몸을 녹일 수 있게 하셨습니다.(11) 그리고 둘이 힘을 합해 적을 맛설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12)
따라서 우리는 사람을 일으켜 세우는 사람, 온기를 전해주는 사람, 약자들과 함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우리의 영원한 동반자이신 예수님의 삶이 이러했기 때문입니다.
'독 속에 게가 되어 차디찬 땅 속에서 죽어가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먼저 올라가라며 어깨를 빌렵주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이제는 도움이 필요한 곳, 사랑이 필요한 사람에게 시선을 둘 때입니다.
매일의 삶에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따뜻한 주님의 사랑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먼저 받은 우리가 앞장서 사랑을 나누도록
힘과 용기를 더해 주옵소서.
마음돠 생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과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오늘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광성 목사 - 삼천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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