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기도 & 묵상

선택받은 자의 복

w.j.lee 2025. 3. 17. 01:15

 

선택받은 자의 복

 

 

복의 신학 / 권율

누군가에 의해 자신이 선택받은 것을 복이라고 느낄 때가 있다.

정치인은 선거일에 국민이 자신을 선택할 때, 직장인은 CEO가 특별한 임무를 위해 자신을 선택할 때 행복하다고 느낄 것이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자신과 질적 차이가 크면 클수록 그에 게 선택받은 사실을 더 큰 복으로 느낀다.

그렇다면 우리와 무한한 질적 차이를 지니신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셨다는 사실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당연히 최고의 복을 받았다고 여기며 하나님을 찬송해야 한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것이 복인 이유는 구원의 모든 과정이 '그리스도 안에서' 보증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 셔서 세상에 태어나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게 하시며, 영적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우리의 어떠한 스펙도 고려하지 않으시고, 무능한 자나 유능한 자나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선택하셔서 그분의 목적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신다.

 

혹시 인생의 광야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다면,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의 선택을 깊이 묵상하라.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되어 힘 있게 자라가는 자신의 신분을 떠올려 보라.

어느덧 고된 일상이 생각보다 작게 보일 것이다.

하나님께 선택 받은 것 자체가 최고의 복이기 때문이다.


어떤 리더도 혼자서는 성공할 수 없다.

하나님 안에서 당신의 힘을 강하게 해 주는 동역자가 필요하다.

- 존 맥스웰

 

한절 묵상

민수기 1장 45~46절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온전함에 이르는 길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 이스라엘 백성 중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수 있는 군사를 계수해 하나도 빠짐없이 등록합니다.

등록된 수는 9개월 전에 성막 건축을 위해 계수한 속전 대상자 수와 같습니다(출 38:26).

즉 예배자 수와 군사 수가 같습니다.

하나님 백성은 예배자면서 동시에 영적 군사입니다.

예배자요 군사로서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갑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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