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고난은 어떤 것입니까?
찬 송 : 337장 -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성 경 : 욥기 : 23:10
(욥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요 절 :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고난으로 좌절합니까, 고난으로 정금이 됩니까?
좋으신 하나님,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늘 감사합니다. 고백하지만 막상 나에게 고난이 온다면 피하고만 싶어하는 존재가 우리임을 고백합니다. 이런 우리에게 고난이 연단임을 깨닫게 하시고, 정금같은 믿음으로 우뚝서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대환 목사 ㅣ 미탄교회

출처 : 2016년 하늘양식 중에서
요 절 :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한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습니다. 농부로서는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엇습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없는 우물도 파묻으려 했던 터라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라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가자 당나귀는 더욱 울부짖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지나자 왠일인지 잠잠해졌습니다. 궁금해진 사람들은 우물 속을 들여다 보다가 깜작 놀랐습니다. 당나귀는 떨어지는 흙더미를 타고 점점 올라와 결국 자기를 묻으려 했던 흙을 이용해 우물을 뻐져 나왔습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당나귀처럼 곤경에 빠질 때가 잇습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때로는 환경이 흙더미 처럼 나를 덮쳐옵니다. 하지만 지혜로움고 용기로 인내하면 한층 성장하고 굳건해지는 디딤돌이 됩니다.
욥은 땀흘려 모은 재산을 하루아침에 다 잃었습니다.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일곱 아들과 세 딸이 한꺼번에 죽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 몸에 종기가 나 기왓장으로 긁어야 할 만큼 비참한 상황이 됩니다.
믿고 의지했던 아내는 악담을 퍼부으며 떠났고, 찾아온 세 친구는 위로는 커녕 "죄 없이 고난을 당하는 자가 있겠느냐?"며 비난을 합니다. 의롭게 살던 욥에게 시련이 나타난 이유를 말씀해 주셨다면, 훨씬 견디기 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침묵하셨습니다.
그런데 숨을 옥조이는 이 긴 침묵이 그의 눈을 뜨게 합니다. 엄청난 절망의 늪에서 욥은 주 앞에 엎드립니다."저는 제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서 회개합니다."(42:6, 새번역) 너무나 힘들고 아팠지만 욥은 고난의 본질을 깨달았습니다. 스스로 죄가 없다고, 의인이라고 자처했던 욥은 엎드려 회개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내 누추한 모습을 보아야 합니다. 10년, 20년 내 몸 속에 있는 악한 습관들이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삼고 자기 배를 위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비극적인 시대를 살고 잇습니다.
정결하기 위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썩어갑니다. 내 갈 길은 오직 주님만이 아십니다. 힘들다고 비명 지르는 내 상황을 주님은 아십니다. 그러나 단련받지 않으면 정금이 될 수 없습니다.
아프지만 정금이 되면 내가 무엇을 하지 않아도 주님과 사람들 앞에서 절로 존귀와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
동네 사람들이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가자 당나귀는 더욱 울부짖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지나자 왠일인지 잠잠해졌습니다. 궁금해진 사람들은 우물 속을 들여다 보다가 깜작 놀랐습니다. 당나귀는 떨어지는 흙더미를 타고 점점 올라와 결국 자기를 묻으려 했던 흙을 이용해 우물을 뻐져 나왔습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당나귀처럼 곤경에 빠질 때가 잇습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때로는 환경이 흙더미 처럼 나를 덮쳐옵니다. 하지만 지혜로움고 용기로 인내하면 한층 성장하고 굳건해지는 디딤돌이 됩니다.
욥은 땀흘려 모은 재산을 하루아침에 다 잃었습니다.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일곱 아들과 세 딸이 한꺼번에 죽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 몸에 종기가 나 기왓장으로 긁어야 할 만큼 비참한 상황이 됩니다.
믿고 의지했던 아내는 악담을 퍼부으며 떠났고, 찾아온 세 친구는 위로는 커녕 "죄 없이 고난을 당하는 자가 있겠느냐?"며 비난을 합니다. 의롭게 살던 욥에게 시련이 나타난 이유를 말씀해 주셨다면, 훨씬 견디기 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침묵하셨습니다.
그런데 숨을 옥조이는 이 긴 침묵이 그의 눈을 뜨게 합니다. 엄청난 절망의 늪에서 욥은 주 앞에 엎드립니다."저는 제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서 회개합니다."(42:6, 새번역) 너무나 힘들고 아팠지만 욥은 고난의 본질을 깨달았습니다. 스스로 죄가 없다고, 의인이라고 자처했던 욥은 엎드려 회개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내 누추한 모습을 보아야 합니다. 10년, 20년 내 몸 속에 있는 악한 습관들이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삼고 자기 배를 위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비극적인 시대를 살고 잇습니다.
정결하기 위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썩어갑니다. 내 갈 길은 오직 주님만이 아십니다. 힘들다고 비명 지르는 내 상황을 주님은 아십니다. 그러나 단련받지 않으면 정금이 될 수 없습니다.
아프지만 정금이 되면 내가 무엇을 하지 않아도 주님과 사람들 앞에서 절로 존귀와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
고난으로 좌절합니까, 고난으로 정금이 됩니까?
좋으신 하나님,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늘 감사합니다. 고백하지만 막상 나에게 고난이 온다면 피하고만 싶어하는 존재가 우리임을 고백합니다. 이런 우리에게 고난이 연단임을 깨닫게 하시고, 정금같은 믿음으로 우뚝서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대환 목사 ㅣ 미탄교회
출처 : 2016년 하늘양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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