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뚤어진 제사
찬 송 : 288장 -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 경 : 말라기 1:6~14
예배드리는 일을 번거로운 일로 여기지 않습니까?
하나님, 우리가 겸손히 하나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진실하게 화목의 제사를 드리게 하옵소서. 주님의 제단위에 '나 자신과 산 예물'을 드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신실한 예배자답게 이 세상에서 화해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송병구 목사 ㅣ 색동교회
(말 1: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말 1:7)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제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식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하기 때문이라
(말 1: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말 1:9)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말 1: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말 1: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말 1:12)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식탁은 더러워졌고 그 위에 있는 과일 곧 먹을 것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는도다
(말 1:1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고 하며 코웃음치고 훔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봉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이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말 1:14) 짐승 떼 가운데에 수컷이 있거늘 그 서원하는 일에 흠 있는 것으로 속여 내게 드리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내 이름은 이방 민족 중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요 절 :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말 1:7)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제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식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하기 때문이라
(말 1: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말 1:9)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말 1: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말 1: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말 1:12)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식탁은 더러워졌고 그 위에 있는 과일 곧 먹을 것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는도다
(말 1:1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고 하며 코웃음치고 훔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봉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이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말 1:14) 짐승 떼 가운데에 수컷이 있거늘 그 서원하는 일에 흠 있는 것으로 속여 내게 드리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내 이름은 이방 민족 중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요 절 :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하나님은 말라기를 통하여 타락하고 비뚤어진 제사에 대해 경고하고 계십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당시, 시대 풍조가 부패하여 성전에서도 희망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세속의 삶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에 대한 공경과 예배를 소홀히 했습니다. 무한히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핑계로 성전 제사를 멸시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일하는 제사장들조차 하나님의 제단에 더러운 떡과 훔친 제물과 흠 있고 병든 짐승을 바치면서 뻔뻔하게 하나님의 긍휼을 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하나님께 반문(反問)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7) 오히려 하나님을 기망했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9) 마치 악어의 눈물을 연상시킵니다.
하나님은 성전 제사를 우습게 여기고 경멸하는 그들을 향해 차랄리 성전 문을 닫으라고 하셨습니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 가운데서라도 누가 성전 문을 닫아 걸어서, 너희들이 내 제단에서 헛된 불을 피우지 못하게 하면 좋겠다 나는 너희들이 싫다."(10, 새번역)
"생명과 평강의 언약"(2:5)을 받은 제사장들은 거룩한 제사 제도를 거슬렀습니다. 조상 때부터 지켜온 언약의 소중함을 내팽개쳤습니다. 거룩한 특권을 욕되게 하고, 제사 드리는 일을 업신여겼습니다. 진리의 법과 의로움, 화평과 정직의 길에서 떠났습니다. 거룩한 예배가 혼란스럽게 되니 삶의 바탕과 사회 질서가 흔들렸습니다.
2006년 여름에 세계감리교회대회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임진각에 모여 남과 북의 화해를 염원하면서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날 세계감리교협의회 회장인 썬데이 음방 감독은 성교에서 이런 말을 던졌습니다.
"한국에 그리스도인이 많은데, 왜 이렇게 극단적인 분노가가득합니까?" 형제와 화목하지 않은 채 제단에 제물을 드리는 일에만 익숙했던 한국교회를 향한 책망처럼 들렸습니다.
오늘 말라기를 통해 들은 경고는 예배자인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예배가 비뚤어지면 '생명과 평강, 진리와 의로움'이 무너져 내리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깨끗한 예물을 드리며, 참되게 경배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나의 예배가 바로서야 합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당시, 시대 풍조가 부패하여 성전에서도 희망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세속의 삶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에 대한 공경과 예배를 소홀히 했습니다. 무한히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핑계로 성전 제사를 멸시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일하는 제사장들조차 하나님의 제단에 더러운 떡과 훔친 제물과 흠 있고 병든 짐승을 바치면서 뻔뻔하게 하나님의 긍휼을 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하나님께 반문(反問)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7) 오히려 하나님을 기망했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9) 마치 악어의 눈물을 연상시킵니다.
하나님은 성전 제사를 우습게 여기고 경멸하는 그들을 향해 차랄리 성전 문을 닫으라고 하셨습니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 가운데서라도 누가 성전 문을 닫아 걸어서, 너희들이 내 제단에서 헛된 불을 피우지 못하게 하면 좋겠다 나는 너희들이 싫다."(10, 새번역)
"생명과 평강의 언약"(2:5)을 받은 제사장들은 거룩한 제사 제도를 거슬렀습니다. 조상 때부터 지켜온 언약의 소중함을 내팽개쳤습니다. 거룩한 특권을 욕되게 하고, 제사 드리는 일을 업신여겼습니다. 진리의 법과 의로움, 화평과 정직의 길에서 떠났습니다. 거룩한 예배가 혼란스럽게 되니 삶의 바탕과 사회 질서가 흔들렸습니다.
2006년 여름에 세계감리교회대회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임진각에 모여 남과 북의 화해를 염원하면서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날 세계감리교협의회 회장인 썬데이 음방 감독은 성교에서 이런 말을 던졌습니다.
"한국에 그리스도인이 많은데, 왜 이렇게 극단적인 분노가가득합니까?" 형제와 화목하지 않은 채 제단에 제물을 드리는 일에만 익숙했던 한국교회를 향한 책망처럼 들렸습니다.
오늘 말라기를 통해 들은 경고는 예배자인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예배가 비뚤어지면 '생명과 평강, 진리와 의로움'이 무너져 내리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깨끗한 예물을 드리며, 참되게 경배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나의 예배가 바로서야 합니다.
예배드리는 일을 번거로운 일로 여기지 않습니까?
하나님, 우리가 겸손히 하나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진실하게 화목의 제사를 드리게 하옵소서. 주님의 제단위에 '나 자신과 산 예물'을 드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신실한 예배자답게 이 세상에서 화해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송병구 목사 ㅣ 색동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신앙의 길 > 가정예배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0) | 2017.03.19 |
---|---|
2017년 3월 18일 : 속을 고쳐야 합니다 (0) | 2017.03.17 |
쓴 물을 달게 하신 하나님 (0) | 2017.03.16 |
선을 위한 고난 (0) | 2017.03.16 |
하나님의 말씀 없이 (0) | 2017.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