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7. 23. 화요일 : 행동하는 믿음이 환난을 이깁니다

w.j.lee 2019. 7. 23. 08:25
2019. 7. 23. 화요일

행동하는 믿음이 환난을 이깁니다


찬  송: 359장 -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성  경: 고린도후서 8:1~5
(고후 8:1)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고후 8: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고후 8: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고후 8: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고후 8:5)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요  절 :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문명이 발달할수록 지구 곳곳에서는 불안한 소식이 더 많이 들려옵니다.

큰 악재가 벌어질 때마다 사람들은 그 어려운 상황을 이기기 위해 행동보다, 어디선가 영웅이 나타나 그 난제를 해결해 주길 원하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행동하는 믿음의 사람을 찾으시고, 그 사람을 들여 쓰셔서 환난을 이긱게 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들여쓰시는 믿음의 사람은 과연 어떤 행동을 할까요?

오늘 본문에 나오는 마게도니아 교회를 보면서, 환난에 맞서는 '행동하는 믿음'을 배워 보고자 합니다.

먼저 행동하는 믿음의 사람은 시련 중에도 기뻐합니다.

본문 2절에서 바울은 마게도냐 교인들이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도 기쁨이 넘쳤다고 말합니다.

당시 마게도냐 교회들은 여러 박해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율법만 믿던 유대인들이, 또 그리스-로마 종교를 믿던 사람들이 교회를 박해하고 있었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공격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그들은 기뻐했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 받았음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을 통해 구원 받았습니다. 이 땅이 주는 기쁨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은총을 기억하며, 환난에 맞서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음으로 행동하는 믿음으 사람은 어려운 중에도 베풀 줄 압니다.

바울은 마게도냐 교인들이 빈곤한 가운데서도 많니 베풀었다고 증언합니다. 편지를 보낼 때 바울은 흉년이 든 예루살렘을 구제하기 위한 선교 헌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옳은 일이라 해도 박해를 받는 마게도냐 교회에게 헌금을 모아 달라고 말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마게도냐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의 상황을 듣고 기꺼이 자신의 것을 나누었습니다. 그것도 힘이 닿는 대로 구제하였을 뿐 아니라 힘이 지나도록 자원해서 했다고 했습니다.

이 마음에 하나님은 감동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려울 때 더욱 움켜쥐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손을 펴서 모두 맡겨 드릴 때, 하나님께서 더 큰 것으로 보답해 주실 줄 믿습니다.

행동하는 믿음이 환난을 이기게 합니다.

어려운 일 앞에 있을수록 더 기뻐하고 적극적인 나눔으로 놀라운 은총을 체험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려운 중에도 기뻐하고 있습니까? 힘든 상황에서도 베풀고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셔서 구원은 은총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조금만 힘들어도
하나님을 원망하고 세상을 탓하였습니다.
이제는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기뻐하며 가진 것을 나누는,
행동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학중 감독 - 꿈의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