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불타 없어져 가는 진화론 "불타 없어져 가는 진화론"(Evolutionary theory under fire)이라는 글이 창 조과학회의 웹사이트에 게재되어 있다. 나는 그 글을 읽다가 "불타 없어 져 가는 진화론"의 원래 영어 제목이 "Evolutionary theory under fire" 라는 것을 알고는 아연실색했다. 이러한 과장은 번역의 융통성을 넘어선 의도적 왜곡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어에서 under fire라는 관용구는 “공격을 받다", "비판을 받다"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따라서 Evolutionary theory under fire를 수사적인 표현으로 번역을 한다면 "격론에 휩싸인 진화론" 정도가 적당한 표현이 될 것이다. Evolutionary theory under f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