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전서/스가랴

스가랴(Zechariah) 7장

w.j.lee 2016. 1. 20. 22:44

 

스가랴(Zechariah) 7장

7장 요약

본서의 두 번째 단락이 시작된다. 8장 23절까지 이어지는 내용으로 그릇된 종교 행태에 대한 책망과 위로가 주 내용이다. 먼저 본장은 참된 금식의 원리를 가르친다. 금식이란 전적인 헌신과 의뢰의 순수한 종교심의 발로이다. 스가랴는 잡다한 금식 제도의 중지를 명하고 그 대신 의의 생활을 촉구하고 있다.

 

 

여호와께서는 금식보다 청종을 원하신다
1.  다리오 왕 제사년 아홉째 달 곧 기슬래월 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기슬래월 : 유다력 9월, 태양력으로 11-12월,
2.  그 때에 벧엘 사람이 사레셀과 레겜멜렉과 그의 부하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고 : 원문에는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고' 라는 뜻이다.
3.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물어 이르되 내가 여러 해 동안 행한 대로 오월 중에 울며 근신하리이까 하매

오월 :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불로 파괴한 달이다. 아빕월이라고도 하며, 이 달에는 금식일이 있었다(8:19).
4.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5.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6.  너희가 먹고 마실 때에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먹고 너희를 위하여 마시는 것이 아니냐
7.  예루살렘과 사면 성읍에 백성이 평온히 거주하며 남방과 평원에 사람이 거주할 때에 여호와가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외친 말씀이 있지 않으냐 하시니라

사로잡혀 가는 까닭
(7:8-14)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은 금식과 같은 외식이 아니라 참된 순종, 참된 의의 생활을 해야만 했다.
8.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서로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인애(어질仁 사랑愛) : 여기서는 성도의 경건을 뜻한다.
10.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서로 해하려고 마음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11.  그들이 듣기를 싫어하여 등을 돌리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12.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그의 영으로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진노가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나왔도다
13.  내가 불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한 것처럼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14.  내가 그들을 바람으로 불어 알지 못하던 여러 나라에 흩었느니라 그 후에 이 땅이 황폐하여 오고 가는 사람이 없었나니 이는 그들이 아름다운 땅을 황폐하게 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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