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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자발적으로 일하는 문화

자발적으로 일하는 문화  오너 입장에서 회사 임직원들이 알아서 자발적으로 일하는 것만큼 마음 편한 일도 없을 것이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들 스스로 무엇이 필요한지 깨닫고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고민해서 일을 한다면 참 감사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다. 어떻게든 지시를 해야 하고, 진행 여부를 체크해야 하고, 문제가 생긴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을 해야만 일이 굴러가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너의 머릿속은 일 생각으로 가득 차는 것이다. 심지어 하나님이 일주일에 하루는 안식일로 주시고 그날만큼은 하나님께 예배하고 본인 스스로도 몸과 마음의 휴식을 가지며 거룩하게 보내 라고 말씀하셨는데, 마음속에서 일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회사를 경영하기 ..

엄중한 명령, 그러나 유연한 이끄심 (민수기 9:1~14)

엄중한 명령, 그러나 유연한 이끄심 오늘의 말씀 요약 (민수기 9:1~14) 1.  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첫째 달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1.  The LORD spoke to Moses in the Desert of Sinai in the first month of the second year after they came out of Egypt. He said, 2.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그 정한 기일에 지키게 하라2.  "Have the Israelites celebrate the Passover at the appointed time. 3.  그 정한 기일 곧 이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3...

멈춤의 유익

멈춤의 유익저평생의 순례자 / 박신일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다. 40년 동안 광야 생 활을 하면서 한시라도 빨리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고 싶었 겠지만,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그들은 가던 길을 멈추었다. 일주일 동안 행진을 중단하고 구원의 하나님을 예배했다. 순례자는 걷는 법만 배우지 않는다. 멈추는 법도 배워야 한다. 이는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신뢰하고 예배하기 위해서다. 구원의 하나님을 기억함으로, 오늘의 어려움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분이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깨닫기 위함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의 걸음을 멈출 때, 그 하나님 앞에서 우리 삶의 모든 문제가 멈출 것이다.  성경은 새로운 유월절이 우리 인생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예고한다. 내가 원하지 않는 여러 이유로 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