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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시는 하나님에 눈뜨다

여기 계시는 하나님에 눈뜨다 태초에 존재하는 건 물질이 아니었다. 물질은 스스로 생겨나지 않기 때문이다. 물질이 생겨나려면 원인이 있어야 하는데, 하나님이 그 원인이시다. 태초에 법칙이 있지 않았다. 법칙은 창조 세계가 따르는 과정을 가리키는 이름에 불과하다. 그 과정은 누군가가 설계해야 하는데, 그분이 하나님이시다. 태초에 물질과 법칙의 자존存)하는 원인이신 하나님이 계셨다. 하나님께 반응하는 영적 훈련 모든 것의 근원이시요 창세전부터 존재하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시고 아신다. 다윗은 모든 곳에 계시는 하나님이 그가 태어나기 전부터 함께하시면서 생명이 펼쳐지는 신비를 지켜보셨음을 알았다.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

하나님의 진노를 막은 중재자의 헌신 (민수기 16:36~50)

하나님의 진노를 막은 중재자의 헌신 오늘의 말씀 요약 (민수기 16:36~50) 3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36. The LORD said to Moses, 37. 너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명령하여 붙는 불 가운데에서 향로를 가져다가 그 불을 다른 곳에 쏟으라 그 향로는 거룩함이니라37. "Tell Eleazar son of Aaron, the priest, to take the censers out of the smoldering remains and scatter the coals some distance away, for the censers are holy -- 38. 사람들은 범죄하여 그들의 생명을 스스로 해하였거니와 그들이 향로를 여호와 앞에 드렸으므로 ..

지도자의 진심

지도자의 진심 청소년 교사를 부탁해 / 정석원언젠가 우연히 본 TV 광고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내용은 아주 단순합니다. 엄마로 보이는 여인이 자기 아이의 손을 꼭 잡고 있습니다. 아이는 울면서 남은 손으로 어떤 곳을 가리킵니다. 알고 보니 아이는 불량 식품을 사 달라고 엄마에게 조르고, 엄마는 불량 식품을 사 주지 않기 위해 억지로 아이를 반대 방 향으로 끌고 가는 중이었던 것입니다. 광고 막바지에 홍보하는 식품 이름이 나오기 직전에 이런 문구가 등장합니다. “울어도 할 수 없다. 나는 엄마니까." 청소년 사역자인 저에게도 '청소년 들이 싫어해도 할 수 없다. 나는 청소년들의 영적 부모로 부름 받았으니까.'라고 속으로 되뇌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 말은 아이들이 저에게 보이는 반응의 노예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