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를 준다는 것. 보상심리 경영을 하다 보면 솔직히 '나가주었으면 하는 사람'도 생기고, '나가지 말아야 할 사람'도 생긴다. 이는 몇 만명을 고용하고 있는 대기업 오너나 3~4명을 고용하고 있는 소기업 오너나 비슷하다. 일은 별로 진행된 것도 없는데 월급날은 빠르게 돌아오고,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듯 계속 돈만 나가는 느낌과 불안의 연속, 습관적인 짜증과 분노까지 이런 감정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 갔다 할것이다. 그리고 이런 감정이 반복되면 우리 회사의 '비효율적인', '잉여' 부분을 생각하게 되고, 그 부분이 아깝게 여겨지면서 앞에서 말한 '나가주었으면 하는 사람'도 생기게 된다. '나가주었으면 하는 사람'이 나가는 것은 오너 입장에선 사실 반갑고 마음 편한 일이 될 수 있는데, 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