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의 시작, 신뢰 회복 대부분의 오너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맞게 내부 조직도 변화하길 원한다. 그리고 구성원들도 그에 맞게 변화해서 기업의 경쟁력이 뒤처지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오너들의 마음에 항상 자리잡고 있는 그 '불안'의 시작은 '언제 망할지 모른다'는 생각일 것이다. 지금 아무리 사업이 잘 되고 있다 하더라도 시장의 불확실성이 워낙 커지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는 여지를 주지 않고 있다. 기업의 조직과 사람의 변화에 있어서 가장 상징적인 메시지라면 바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모두 바꿔야 한다"라는 삼성 이건희 회장의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강력한 메시지였고, 통했고, 변화에 성공했다. 지금 시대에는 맞지 않는 방법이라고 누군가는 이야기할지도 모르겠지만, 아직도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