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고통 크리스천이든 아니든 고통과 재난은 똑같이 온다. 크리스천이라고 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보호하신다고 해서 고난과 고통 자체가 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크리스천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고난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에 있는 것 같다. 성경에서 고통에 대한 내용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책은 단연 '욥기'를 들 수 있는데, 욥은 본인이 당한 고통을 인정하지 못했다. 왜 스스로 이러한 저주를 받아야 하는지 그 이유가 없다고 자기 스스로의 당당함을 주장했다. 그리고 친구들은 "빨리 하나님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라"라고 계속해서 이야기했다. 그래야 이 저주를 끊을 수 있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욥은 끝까지 자신의 의를 주장하다가 결국 하나님의 그 무한하고 기묘하고 상상조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