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은총(시편 128편)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 하리로다 (시128:1-2)-집을 벗어나서야 선교사로 사역할 때 낯선 곳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낯선 얼굴, 익숙지 않은 잠자리, 전혀 가늠할 수 없는 내일의 여정을 앞두면 여쭙게 됩니다.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저를 통해 무엇을 하시고 또 제게 무엇을 허락하실는지요?' 낯선 곳에서는 더 주님을 찾고 그분과 더 깊은 관계에 이끌리게 됩니다. 낯선 길이 주는 은총입니다. 그 덕분에 주어지는 선물이 있습니다. 떠나야만 보이는 것 으로 본래의 삶의 자리, 집과 가족, 평범한 일상의 수고, 이 모든 것이 은총으로 가득한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