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다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깊어가면서 점점 그분의 세계 속에 끌려 들어갑니다. 하나님의 세계가 감각되기 시작합니다. 만져질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했고 경험하지도 못했던 세계가 내 앞에 열립니다. 우리 속에서 사랑이 뛰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속에서 일하시는 것입니다. 이윽고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 푹 안깁니다.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 꿈에서 깨어 우러러보니 오히려 영광 그윽한 빛이 타오르는 것을 감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현존이 뚜렷하게 느껴진 것입니다. 그 영광의 빛 속에 잠기니, 지금까지 '나'라고 생각하던 것은 녹아 버리고 크고도 충만한 세상이 눈앞에 전개됩니다. 지평의 한계조차 사라진 세계, 그 속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일치를 경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