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8 수요일 :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승리합니다.

2019. 12. 18 수요일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승리합니다.

찬  송: 438장 -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성  경: 사무엘하 5 :6~10

(삼하 5:6) ○왕과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주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그들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삼하 5:7)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삼하 5:8) 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물 긷는 데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삼하 5:9) 다윗이 그 산성에 살면서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
(삼하 5:10)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요  절 :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 계속되었는데, 한 집은 점점 강해지고 한 집은 점점 약해져 갔습니다.(삼하 3:1)

사실 외적인 조건으로 볼 때 다윗보다 사울이 용모도 뛰어나고 준수했으며 능력도 탁월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울이 아니라 다윗의 집을 형통하게 하사 믿음 안에서 강성한 집으로 세워가십니다.

왜 그럴까요?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자기 육신의 소욕과 생각을 따라 산 반면, 다윗은 자기의 능력이나 조건이 아니라 오직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는 믿음을 따라 살았기 때문입니다.

사무엘 17장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성군이 될 수 있었던 다윗의 강력한 믿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블레셋 사람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오직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그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확고한 믿음, 신앙고백이 확실한 믿음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성도와 함께하십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닌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10)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에 다윗은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군인의 숫자, 무기, 전략과 전술 등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이 누구와 함께 하시는가'입니다. 이것이 영적 전쟁의 승패를 좌우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임마누엘의 은혜'가 있습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뜻입니다(마 1:23).

주님께서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우리는 인생의 승리자가 욀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믿음의 사람에게 하나님은 복을 내려 주시고 그의 편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내 편이시라는 것만큼 분명한 복음은 없습니다.

임마누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십시오. 나의 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연약함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삶의 모든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마음과 뜻을 구할 때, 우리와 함께하시고 강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임마누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
나의 능력으로 세상에서 칭찬 받고 강해지는 인생이 아니라
어느 때에라도 겸손하게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함께 하시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독수리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이 날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명순 목사 - 조암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