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12. 24. 화요일 : 하늘 소망이 있습니까?

w.j.lee 2019. 12. 24. 20:11
2019. 12. 24. 화요일

하늘 소망이 있습니까?


찬  송: 123장 - 저 들 밖에 한 밤중에





성  경: 히브리서 6:17~20
(히 6: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히 6: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히 6: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히 6: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요  절 :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셔야만 했던 이유와 그로 인한 결과를 분명하고도 자세히 기록한 책이 바로 히브리서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히브리서가 있다는 것이 큰 은혜요 복이지만, 당시 성도들에게 이 편지를 써야만 했던 배경은 그리 은혜롭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커다란 상실감과 함께 마음이 미어지는 안타까움이 담겨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평안과 기쁨, 확고한 소망과 담대함이 충만하던 성도들이 갑작스런 환난과 시련으로 믿음의 줄을 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을 만나 대화르르 나누다 보면 "적ㄱ도 교회를 다녔었지요.", "예전에는 저도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었지요."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떠난 ㄴ이유는 다양핮지만 갑자기 찾아온 큰 어려움과 고난을 이겨내지 못한 채 믿음을 포기하고 세상에 무릎ㄲㄲㄲ끓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눌 번문 4절 이하를 보면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이 참여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라가한 자"들이 있습니다. 초신자뿐 아니라 믿음이 견고하고 안심했던 자들까지도 추풍낙엽처럼 배교의 길로 쓸려간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신앙의 위기 앞에 흔들리는 성도들을 절박한 심정으로 권면하고 또 권면합니다. 그가 확신을 가지고 강하게 외칠 수 있는 까닭은 우리가 당하는 시련보다 더 큰 고난의 길을 담당하신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우ㅟ해 육체의 고통을 몸소 받으신 ㅂ분, 죽음을 통해 새로운 살 길을 열어 놓으신 분,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이 앞서 가셨으니(20) 믿는 우리도 그분의 ㄷ디를 따라가자고 호소합니다.(19) 우리는 누구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까? 무엇을 갈망하며 추구하고 잇습니까? 비록 고난과 시련으리 길이라 할지라도 예수를 바라보며 묵묵히 걸어갑시다. 끝까지 믿음의 길을 완주하는 성도가 됩니다. 그 길에 들어서는 순간 그리스도께서 함께하심과 그 안ㅇ에 큰 윙안이 있음을 경험할 것입니다.(18) 또한나의 힘으로 견뎌낸ㄴ 것이 아니라 튼튼하고 견고한 닻이 우리를 뒤로 물러나지 않게 람을 견험할 것입니다.(19) 믿음의 선진들처럼 본향을 향해 믿음의 발걸음을 옮겨 나가는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합시다.



내가 품은 소망은 누구를 따라가야 얻게 되는 소망입니까?



신시하신 하나님, 앞서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이 생명의 길이요, 구원의 길임을 믿습니다. 시련과 고통이 앞을 가로막을 지라도 주님이 주시는 큰 평안과 위로 가운데 튼튼하고 견고한 하늘 솜망을 세상 것과 밪바꾸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철한 목사 - 오목천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