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심하지 않을 이유
왜 낙심하는가? / 조정민
우리는 자신의 믿음이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믿음인지, 아니면 종교의 이름이 덧씌워진 적극적인 사고방식이나 확고한 신념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내 믿음이 정말로 하나님 안에 있는 지, 아니면 하나의 신념 체계에 둥지를 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 니다.
그것을 분별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바로 낙심의 문제입니다.
믿음이 있든 신념 체계가 있든, 누구나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움 때문에 주저앉거나 포기하거나 자기 연민에 빠진다면, 그는 믿음이 아닌 하나의 신념 체계나 모호한 자신감에 근거를 두었음이 드러납니다.
반면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는다면, 그는 분명히 믿음에 기초를 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 능력입니다(딤후 1:7).
폭발적인 믿음의 능력입니다.
이는 측정 가능한 어떤 힘이 아니라 평안한 마음 상태를 말합니다.
이 마음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기억하는 데서 옵니다.
전능하신 창조주요 구원자이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는 '임마 누엘의 믿음'으로 날마다 두려움을 이기십시오.
우리에게는 낙심하지 않을 필요 충분의 근거가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말씀과 성령에 힘입어 세상일을 염려하지 않고 기쁘게 살아가는 것이 바로 구별된 삶이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주님을 믿는 이에게 세상을 두려워할 정당한 이유란 있을 수 없다.
- 카터 콜론
한절 묵상 (민수기 14장 9절)
올바른 신앙은 '현상'을 넘어 '약속'을 바라봅니다.
이스라엘 백 성은 열 명의 정탐꾼이 전해 준 가나안 땅의 현재 상태를 듣고 망연자실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눈에 보이는 '현상'을 넘어 하나님이 이루어 가시는 ‘약속’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놓인 상황을 거뜬히 역전시키시는 놀라운 능력의 아버지십니다.
비록 눈앞의 현실이 비관적이라 할지라도 우리를 지으시고 사랑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때,
어떤 어려움도 거뜬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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