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행 사업을 하다 보면 불현듯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업계 관행'일 것이다. 이는 사실 조직, 인사와 관련된 HR 영역의 이슈는 아니지만 크리스천 오너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중요 한 주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잠시 언급을 하고자 한다. 원칙에 맞지 않고, 때로는 불법의 영역까지도 넘나들게 되는 업계 관행을 대체 어떻게 바라보고 또 대응해야 될까?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아야 하는데 그 관행을 따르지 않게 되면 사업 자체를 영위하기가 쉽지 않고, 그러다 보면 결국 피해는 오너와 직원들한테 전해지니 그 또한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고.. 이와 같은 이유로 가치판단이 매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그러한 고민을 하고 있고, 또 그 고민을 하나님 앞에 기도로 나..